김철민 목사와 전준범 목사는 필그림 커뮤니티 교회의 공동 담임 목사이다. 비교와 경쟁의 사회에서 더 뛰어난 자, 더 높은 자임을 증명함을 통해 자신의 정체성을 형성하고 유지하려고 분투하는 우리의 삶을 바라보면서, 두 목사는 서로의 다름과 은사를 기뻐하고 서로를 낫게 여겨줄 뿐 아니라 서로의 연약함을 사랑으로 감당하고 대신 짐을 져주는 진정한 공동체적 교회를 꿈꾸었다. 공동담임목회는 이러한 비전을 추구하는 목회자들의 도전과 실천이다.
Rev. Joon Bum Chun and Rev. Stephen Kim are the co-lead pastors of Pilgrim Community Church. In a society where one must prove one’s worth through countless comparisons and competitions, these two pastors dreamt of a true church that not only accept each other’s differences joyfully, but embraces one another’s frailties with love. Co-pastoring is one of the ways the pastors step forward toward that vision.